사회

문창극 노무현 칼럼 및 망언 모음[총리후보 청문회 자격있나?]

봉그리 2018. 5. 20. 11:20

박근혜 대통령의 인선이 항상 도마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이정도면 항간에서는 박근혜 수첩은 데스노트다 라는 우스갯 소리까지 나온다고 하는데요

 

이번 총리 후보로 지명한 문창극도 과거 일본 식민지와 6.25 전쟁의 정당화 그리고 노무현 김대중 전 대통령에대한 칼럼 등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곧 청문회를 통해 총리직 당락이 결정될텐데요 어떤 망언들이 있었는지 모음으로 묶어봤습니다.

 

 

먼저 가장 먼저 사회적 이슈가 된 발언은 일제 식민지에 관한 연설입니다.

"너희들은 이조 5백년동안 허송세월을 보낸 민족이니 시련이 필요하다. 식민지가 된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이게 무슨 개풀 뜯어 먹는 소리입니까

 

 

이조 5백년을 누군가 허송 세월하고 잘못을 한게 있다면 그게 누구입니까? 바로 권력을 가진 자들이며, 탐관오리 그리고 양반들 아닙니까?

서민들은 항상 착취 당하고, 못먹고 못입고 그렇게 어렵게 조선시대까지 살아왔는데, 무슨 큰 잘못이 있어서 더 큰 시련이 계속 필요하다는 것인가요

 

 

또 나라가 위태로울때 그래도 조국이라고 의병을 일으켜 농기구 들고 전선에 나선 의병들은 누구입니까

문창극 후보의 역사관이 의심스럽고, 정상적인 사고가 가능한지조차 의문입니다.

여태 우리나라 역사가 이런 꼴이 난 것은 권력층에 저런 지도자가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 정도네요

 

 

또 한가지는 "조선 민족의 상징은 게으르고, 자립심이 부족하며, 남한테 신세지는 DNA다. 불쌍해서 독립은 시켜줬지만 아직도 게으름과 죄 들이 깨끗하지가 않다. 그래서 분단을 시킨거다. 그리고 미국을 잡기 위해 일부러 그렇게 만든거다 그게 하나님의 뜻이다"라고 말합니다.

 

정말 자기합리화의 극치이며, 본인은 제 3자인 것처럼 뒤로 물러서서 말하는 폼이 마치 일본 관리가 조선에 사신으로 와서 훈계하던 모양새입니다.

 

문창극과 같은 권력자 사회 지도층이 쾌락과 욕심을 탐하고 나라에대한 방비를 하지않아 식민지를 만들어 놓고, 서민들이 독립을 위해 얼마나 많은 피를 흘렸는지 정녕 모른단 말입니까

 

 

본인은 조선 민족이 아니란 말입니까? 그래서 민족을 위해 어떤 기여를 했는지 묻고 싶네요

그 사람의 말을 들어보면 인격을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기자들에게 아랫사람 대하듯이 "어른이 얘기하면 말을 들어라" 라는 식으로 반말하고, 입에서 나오는 말은 하나같이 이해하기 어려운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있는 듯한 이런 분이 국무총리가 된다면.. 박근혜대통령의 인사 정책을 봤을때 정부도 같은 인식을 갖고 있다고 봐야 하겠네요

 

무조건 적인 표 몰아주기가 이런 사태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지금 40대 이상인 분들은 지역감정에 따라 선거에 참여해서 더이상 나라를 망치지 말았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