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상태는 식물인간(코마)?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이 상태가 조금씩 호전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올초 갑작스럽게 혼수상태에 빠진 후 최근까지 코마상태에 있었는데요.

보통 식물인간으로 알려진 매우 위독한 상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나라 경제계에 거의 독보적인 존재로 군림하며, 경제 역사를 다시 써내려간 삼성전자의 신화를 이룬 역사적 인물의 건강상태인지라 언론도 많은 관심을 갖고 보도를 이어가고 있네요

 

 

미국에 빌게이츠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이건희 회장이 있다라고 할 정도로 큰 평가를 받고 있는 분입니다.

물론 삼성이라는 거대 공룡그룹을 이끌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잡음이 많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부분만 놓고 삼성이라는 브랜드를 평가하기에는 조금 잣대가 맞지 않다고 할 수 있겠죠

아무튼 삼성그룹의 가계도를 보면 이건희 밑으로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재용 부회장 동생인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사장)가 있구요

 

 

위에 보시면 이건희 회장의 왼편에 서있는 여자분이 이부진 신라호텔 대표이사이고 그 너머로 보이는 안경낀 남자분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입니다.

모두 이건의 아들과 딸이죠

 

아내는 아시다시피 홍라희 씨이며, 홍라희 씨 아버지는 홍진기씨로 과거 법무부 장관을 지낸 분입니다.

정무직 공무원이었으며, 전주 지방법원 판사와 대검찰청 검사 그리고 중앙일보 사장까지 지냈습니다.

언론인이자 법조인 그리고 정치인인 셈이죠

 

 

저정도 빵빵한 집안이 되어야 삼성가에 들어올 수 있겠죠

올해 초부터 이건희 회장의 건강이 안좋고, 악화되고 있다는 소식이 돌긴 했는데 갑작스럽게 상태가 코마로까지 이어져 매우 당황스러웠습니다.

 

후계 구도도 더욱 복잡해지고, 아마 소리없는 전쟁이 이어졌으리라 생각되네요

하지만 지금은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임원들의 문안인사와 중요 보고사항에 대해 반응을 한다고 합니다.

 

 

현재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중인데 식물인간 상태는 아니며, 하루 중 7~8시간정도는 깨어 있다고 하네요

손발도 조금씩 움직이고, 눈도 마주친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1942년생으로 올해 73의 연세이며, 아직은 한창 건강하실 때인데 조금 안타깝네요

돈이 많으면 좋은 음식 많이 먹고, 일반인보다 건강할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가 봅니다.

빨리 상태가 호전되어 쾌차하시길 바라고,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