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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장지연 나이차이 결혼 스토리

봉그리 2019. 11. 1. 22:56

미우새의 맏형 가수 김건모가 피아니스트 장지연씨와 결혼을 발표한 뒤 많은 사람들이 김건모와의 나이차이때문에 부러워하기도 하고 신혼집부터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52세인 김건모는 38세인 장지연씨와 13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했는데요

그 비결은 바로 '음악'이었습니다.

클래식을 전공한 장지연씨는 서울예고를 졸업한 뒤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실용음악과 작곡, 편곡 등을 전공한 재원으로 한국으로 돌아와 이화여대 공연예술대학원을 졸업하였습니다.

국민가수 김건모는 1992년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한 뒤 23장의 앨범을 발표하였으며, 1991년 서울예술대학 국악과를 졸업하였습니다.

 

 

김건모가 장지연씨와의 결혼 스토리를 인터뷰한 내용을 보면 "처음엔 관심을 두지 않고 밀어냈는데, 어느순간 제 안으로 들어왔다""그날 바로 어머니께 데려갔는데 싱크대 앞에서 어머니와 장지연이 웃으며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고 너무 좋아 결혼을 결심했다. 그래서 장인어른을 만나자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건모 어머니께서도 매우 흡족해 하셨다는 후문인데요

장지연씨 역시 "첫 만남에서 제가 오빠 옆에 없으면 안될 것 같은 확신이 들었다"며 " 보듬어주고 싶고, 이분과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다. 오빠 마음을 들어 줄 술친구가 돼주고 싶어 오빠에게 소주도 배웠다"고 전해 많은 분들이 김건모를 부러워하게 했습니다. 

장지연씨 아버지, 김건모의 장인어른은 유명 원로 작곡가 겸 목사 장욱조씨입니다.

조용필의 '상처' 나훈아의 '꽃당신' 조경수의 '잊지는 못할거야' 태인아의 '떠나가지 마' 등을 만들었고, 특히 이미자의 50주년 곡 '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은 딸인 장지연씨와 공동 작곡했다고 합니다.

 

 

김건모, 장지연 부부의 신혼집은 경기도에 마련할 것으로 전해지며, 결혼식은 2020년 1월 30일에 올릴 예정입니다.

가수와 피아니스트가 음악이란 공통점으로 만나 13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하여 김건모와 비슷한 나이대의 노총각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는 후문이며, 연예계 수많은 동료들로부터 부러움과 축하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친한 동료 몇몇은 하얀 피부에 여성스러운 미모를 갖춘 장지연씨가 왜 김건모를 선택했는지 의문이다며 뭔가 약점잡힌게 있는것 아닌가 의심스럽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주었다고 합니다. 

장지연씨의 오빠 그러니까 김건모의 형님되는 장희웅씨는 드라마 '이산', '선덕여왕'에 출연한 배우라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5월에 김건모가 부친상을 당해 굉장히 상실감이 컸었는데, 장지연이 만나 상처와 빈 자리를 메워주고 새로운 가족이 되어 하늘나라 가신 부친께서 선물로 보내주신게 아닌가 한다며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김건모 장지연 부부의 행복을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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