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행오버 뮤비의 반응이 이정도? 스눕독,정하은,박호준 디자이너

대한민국의 한류를 이끌어가는 일등공신 싸이의 신곡 행오버가 빌보드 차트에 26위로 진입했다는 소식입니다.

싱글차트 핫 100에서 진입과 동시에 26위인데 뮤비 반응이 다소 엇갈리는 시점에서 그 인기는 실로 대단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스눕독과 함께 지드래곤,정하은,박호준 디자이너 등이 출연한 행오버 뮤비는 벌써 7천만뷰를 돌파하는 대단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유튜브에 공개된지 단 8일만에 이룬 기록이며, 이대로라면 최단기간 1억뷰 돌파는 기정사실이 될 것 같네요

 

정말 대단한 해외 반응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가수의 영향력과 뮤비의 파괴력이 이정도라니..이제 싸이는 유튜브 신화의 고유명사가 되어버렸네요

 

 

행오버 뮤비에 출연한 다른 사람들까지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하은은 모델로 활동중인데 뮤직비디오에서 섹시댄스를 춰 이목을 끌었죠

그는 싸이에 대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그는 매우 세심한 사람이며, 예측이 불가능한 아티스트다"

 

 

싸이는 힙합의 느낌을 살려 라임과 플로우를 독창적으로 만들어내고, 여러장의 앨범을 내면서 그 실력을 입증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힙합 장르의 신곡 행오버도 사실 많은 기대를 했었구요

 

지금 트렌드는 곡이 좋아야 함은 물론이고, 뮤비를 통해 보여지는 시각적인 느낌을 전달하는 부분이 더욱 좋아야 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싸이는 정확하게 트렌드를 읽고 있다고 할 수 있죠

 

 

특히 미국의 전설적인 힙합 뮤지션인 스눕독과 같이 작업을 하면서 미국 시장을 제대로 겨냥을 했고, 행오버라는 곡의 힙합 정통성을 인정받기 위한 최고의 시나리오를 완성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도 아메리카는 동양에서 무슨 힙합을 해? 라는 인식이 밑바탕에 깔려있기 때문에 싸이 혼자서 힙합을 한다고 했으면 차가운 시선을 받을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스눕독이라는 힙합계 거물을 끌어들이면서 자연스럽게 미국 본토를 공략할 수 있게 된거죠

 

 

행오버의 뮤비 반응이 뜨거워지면서 중간에 이발소에 출연했던 박호준 디자이너도 덩달아 같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싸이가 머리카락을 자를때 템포에 맞춰서 가위로 퍼포먼스를 보여줬었는데요

약 1초에 7번의 가위질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 강남스타일에서 현아가 그랬던 것처럼 이렇게 등장인물 모두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하니 뮤직비디오의 영향이 정말 대단하다고밖에 할말이 없네요

이번 행오버는 10억뷰를 언제 달성하게될지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