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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시절 시청률,몇부작,후속,등장인물,이서진과 김희선 키스신

봉그리 2018. 5. 20. 11:18

KBS2에서 주말에 방송중인 드라마 참좋은시절이 매주 시청률 1위자리를 지키면서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주는 26.3%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정도전과 7%이상 차이를 벌려 놨군요

 

이런 인기있는 드라마는 보통 몇부작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주말극인만큼 50부작으로 기획되었습니다.

하지만 대박 시청률에 시청자들이 원하면 조금더 연장할 수도 있고, 또 그런 경우도 더러 있었으니

마지막까지 지켜봐야겠네요

 

처음 시작할때 등장인물 소개에서 김희선이 안방에 돌아온다는 것만으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역시 연륜이 있어서인지 발군의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5회에서는 헤어지기론 이서진이 병실에 입원하자 걱정이 된 김희선이 찾아옵니다.

 

 

예전 15회에서 김희선과 이서진이 바닷가 키스신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계속되는 시련에

결국 다시 이별을 했는데요

그 키스신과 마찬가지로 이 장면또한 이서진의 강한 고백과 사랑을 표현하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김희선 역시 어쩔 수 없이 헤어지기로는 했지만 마음이 편치 않죠. 싫어서 헤어진게 아니기 때문에

아프다는 소식에 결국은 병원으로 다시 찾아옵니다.

 

 

이마를 닦아주는 장면에서 그녀의 마음도 변치않고 아직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네요

저런 미인이 병간호를 해준다면 아픔도 못 느끼지 않을까..싶네요

 

 

아무튼, 어떻게 알았는지 또 눈을 번쩍 뜨네요

마치 올 줄 알고 있었다는 듯이 그다지 놀란 표정은 아니네요

 

 

깨어난 동석을 보고 해원이 말합니다.

"왜 바보같이 다치고 그러느냐, 검사씩이나 된 사람이..

난 아무렇지 않은데 왜 못 헤어지냐.."

그렇게 얘기를합니다.

 

 

그러자 이렇게 대답하죠

"내가 더 많이 사랑했나 보지.. 너가 날 사랑하는 것보다 내가 널 더 사랑해서 그런가봐"

 

그러자 그러면 안된다며, 벌떡 일어서서 나갈려는 찰나,

 

 

손목을 확 움켜쥐네요. 마치 타짜의 한 장면인줄 알았다능..[동작그만! 넌 첫판부터 장난질이냐?]

동석이 남자답게 얘기합니다.

"우린 죽어야 헤어질 수 있어. 넌 나와 못 헤어져. 이렇게는 우린 못 헤어져.."

이럴땐 터프하네요, 답답한거보단 이렇게 돌직구가 가장 나은듯..

 

참좋은시절이 끝나고 다음 후속작은 강은경 극본, 정찬근 연출에 가족끼리 왜 이래라고 합니다.

8월부터 방송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럼 25회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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